CJ대한통운 임직원 800여 명,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
CJ대한통운 임직원 800여 명, 태양광 랜턴 제작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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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빈곤가정 전달
(사진=CJ대한통운)
(사진=CJ대한통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CJ대한통운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진행한 '세상을 밝히다' 봉사활동에 임직원 800여 명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세상을 밝히다는 임직원들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을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 아동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의 야간 학습, 밤길 안전에 도움을 주는 친환경 에너지 나눔 봉사활동이다.

올해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졌기에 전국 각 사업장에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조립해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졌다. 

태양광 랜턴은 태양열로 충전이 가능해 전기가 필요 없는 친환경 랜턴이다. 한 번 충전하면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가볍고 조작이 단순해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전기 대신 사용하는 등유 램프를 대체해 화재 예방은 물론 야간 범죄 예방 효과도 있다. 

올해 제작한 태양광 랜턴 800여 개는 하반기 중 인도네시아 빈곤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어려운 시국에 임직원들의 안전을 지키면서도 국내외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을 지속 발굴해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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