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죤, 백령도 수호 해병 흑룡부대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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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만원 상당 생활용품 기부···2012년부터 '1사 1병영' 인연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 흑룡부대 장병들이 피죤으로부터 건네받은 생활용품 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피죤) 
인천 옹진군 백령도 해병대 제6여단 흑룡부대 장병들이 피죤으로부터 건네받은 생활용품 뒤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피죤)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용품 전문기업 피죤이 인천 옹진군 백령도를 지키는 해병대 제6여단 흑룡부대에 7300만원 상당 물품을 기부했다. 1일 피죤에 따르면, 2012년 1사 1병영 운동에 동참해 흑룡부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번 물품 기부는 서해 최북단 백령도 수호 임무를 맡은 흑룡부대 장병들한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결정했다. 기부한 물품은 군복에 스며든 땀과 먼지, 모래 등을 씻어낼 수 있는 세제 '액츠 프리미엄겔', 섬유유연제 '피죤 블루비앙카'와 '고농축 피죤 시그니처 아이스플라워',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 시그니처 아이스플라워', 코로나19 대처용 '퓨어 손소독겔' 등이다. 

피죤 쪽은 "행복한 삶을 창조하는 생활문화 파트너로서 국군장병뿐만 아니라 청소년 지원시설, 미혼모 가정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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