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DL건설·유한양행·케이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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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DL건설, 유한양행, 케이엔제이를 6월 첫째 주(5월31일~6월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우선 DL건설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 4175 억원(YoY -1.7%), 영업이익 630억원(YoY-9.8%)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면서 "이는 지난해 대규모 주택현장들이 준공되며 높은 기저가 형성된 탓으로, 안정적 수주성장 및 이익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신규 수주의 경우 1분기 4976억원(YoY+307.4%)을 기록, 이 중 91.5%를 차지하는 건축 부문은 4553 억원(YoY+283.6%)을 기록했는데, 추가적으로 사업권 및 시공권 확보 PJT까지 감안 시 약 3조5000억원 가량의 수주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작년 하반기 수주한 신규 현장들의 착공이 2분기로 예상돼,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 2조1700억원, OP 2399억원을 전망하고, 수주 역량 기반으로 중장기적 탑라인 증가, 안정적 수주 잔고 및 이익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유한양행에 대해선 "올해 1분기 매출액 3790억원(+21.0%YoY), 영업이익 139억원(+1,195.1%YoY, OPM 3.7%)을 기록했다"며 "ETC 부문 개량신약 성장세, OTC 부문 유산균 판매호조, 개량신약 레바미피드 공동개발 기술료 40 억원 유입, 렉라자 원료매출에 따른 유한화학 실적 호조가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전년 대비 유입되는 마일스톤이 축소되지만, 1분기 양호한 실적 시현이 긍정적으로, 연간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예상된다"며 "2분기에 ASCO에서 발표되는 병용 임상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고, 임상결과에 따라 혁신 치료제 신청 가능성 높다"고 판단했다.

케이엔제이에 대해선 "디스플레이 제조 및 검사용 장비와 반도체 웨이퍼 식각 공정용 부품 전문업체로, 주요 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는 Edge Grinder, 반도체 공정용 부품은 SiC Focus Ring"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규 고객사향 SiC Focus Ring 매출 본격화로 올해 반도체 공정용 부품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T사와 동사가 과점 중인 SiC Focus Ring 시장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해 연결 매출액 470 억원(+11% YoY), 영업이익 60억원(+131% YoY)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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