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위 격돌' 편의점 업계, 온라인 사업 키운다
'1, 2위 격돌' 편의점 업계, 온라인 사업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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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연계...유기능·반려동물·신선식품 새벽배송 등
달리살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진=GS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편의점 선두업체들이 온라인몰 사업을 강화하며 시장 포화에 대비하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각각 1, 2위인 CU와 BGF는 온라인 사업을 오프라인 편의점 사업과 연계하면서 시너지를 낸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10월 유기농 전문몰 달리살다를 공식 개점해 지난달 기준 회원 수는 개점 시기와 비교해 8배 이상 늘었다.

이달 들어서는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몰 어바웃펫을 선보이기도 했다.

BGF리테일의 지주사 BGF가 영하는 헬로네이처는 신선식품 새벽배송 사업으로 지난해 매출 427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매출 163억원을 시작으로 2019년 220억원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헬로네이처는 올해 곤지암 물류센터를 마련하는 등 사업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하고 있다.

한편 CU는 지난해 말 기준 점포 수 1만4923개를 기록하면서 GS25를 235개 차이로 앞질러 1년 만에 편의점업계 1위를 재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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