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정부, 6월 종료예정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해야"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 "정부, 6월 종료예정 '고용유지지원금' 기간 연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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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가 오는 6월 종료되는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기간을 연장해야 한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항공산업에 대한 지원을 촉구했다.

2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항공산업은 국가기간 산업임과 동시에 대한민국 경제발전과 국제적인 국가이미지 제고를 위한 기반산업"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현재 저비용항공사(LCC)들 대부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타격으로 자본잠식 상태에 빠져있어 정부의 고용유지지원금이 중단될 시 이 사태를 극복하기엔 무리라는 입장이다.

김규왕 협회장은 "6월 유급휴직지원금이 종료되고 7월부터 대부분의 항공사가 무급휴직체계에 돌입한다"며 "정부는 대한민국 물류의 중심이자 핵심 기간 산업인 항공업계에 대한 추가적인 고용유지 지원금 추가 지원이 절실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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