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전시회 '편견의 말들' 개최
서울시립대, 전시회 '편견의 말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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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대학본부 전경. (사진=서울시립대학교)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시회 '편견의 말들'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편견, 가장 사소한 폭력'을 주제로, 타이포그래피 요소가 들어간 34점의 작품을 교내 중앙로에 전시하는 행사다. 지난 3월 개최한 비대면 전시회 '편견의 말들' 작품들의 실물을 전시한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 '인스타툰'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유명 인스타툰 작가인 '다운'과 '바리수'가 협업한 각 10컷의 인스타툰 작품을 감상한 후 게시글에 공감 댓글을 달아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참여자에게 전시회 도록과 위로방역키트를 증정한다. 본 이벤트는 두 명의 작가 또는 편견의 말들 인스타그램 페이지에서 참여 가능하다.

서순탁 총장은 "이번 교내 전시회와 온라인 이벤트로 흥미로운 볼거리와 체험, 참여 기회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지역 주민,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에서 응원해주신 여러 시민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소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열린 공간을 활용한 야외 전시로 준비했다. 전시회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바닥에 '관람 위치 표시'를 부착해 방역 지침 준수 하에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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