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현장 근로자 참여 '안전 캠페인'
DL이앤씨, 현장 근로자 참여 '안전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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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DL이앤씨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가 배달됐다. (사진=DL이앤씨)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방화동 DL이앤씨 서남물재생센터 현장에 근로자들을 위한 커피차가 배달됐다. (사진=DL이앤씨)

[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DL이앤씨는 '근로자와 함께하는 위험요인 찾기'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고, 우수 현장에 포상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DL이앤씨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정착을 위해 지난 4월부터 국내 모든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우수 현장으로 선정된 곳에는 근로자들을 위해서 커피차가 배달됐으며 우수 근로자와 협력업체에는 포상이 제공됐다. 근로자들로부터 현장의 위험 요소에 대해 스마트폰으로 접수받았으며, 총 71개 현장에서 위험 요소 신고가 1200여건 접수돼 안전 조치됐다. 

우수 현장 7곳에는 커피차 배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현장별로 가장 많은 사례를 접수한 '참여왕'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했다. 이외에도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최고 참여업체를 선정해, 혹서기 현장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쿨조끼와 쿨토시 등의 상품을 전달했다. 

DL이앤씨는 올해 초, 무사고 달성을 결의하는 안전혁신 선포식을 실시하고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유형별로 빅데이터화해 분석하고, 이를 현장 전 직원에게 매달 제공하고 있다. 또한 건설장비 충돌 방지 센서 및 알람 장비, 전도 예방을 위한 수평 상태 알림 경보기를 비롯해 드론, CCTV 등 스마트 기술 및 장비를 활용한 안전사고 예방 기술을 적용·개발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 근로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 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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