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실적 회복 가속화될 것···목표가↑"-현대차證
"웅진씽크빅, 실적 회복 가속화될 것···목표가↑"-현대차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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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현대차증권은 20일 웅진씽크빅에 대해 실적 회복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8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766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46억원으로 흑자전환하면서 당초 전망치를 상회하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액은 학습지와 공부방 등 교육문화, 미래교육 전집과 단행본, 기타 및 종속법인 전부문에서 증가세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전 부문의 외형 성장에 따른 고정비 부담 축소로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교육문화사업본부는 지난해 기저효과와 함께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면서 과목수 증가로 매출액이 늘어났고, 저비용 광고매체로의 다변화와 현장 교육 비용 효율화 등을 통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2분기 웅진씽크빅의 연결기준 매출액은 164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4.1% 늘어난 57억원을 기록하며 양호한 실적 모멘텀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비대면 학습 서비스 시장에 지난해 스마트올(전과목 AI스마트 학습지) 시장 진입 성공했고, 올해는 유아~중등까지 확대된 라인업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웅진씽크빅의 적극적인 성장 전략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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