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약제비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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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에스티는 한국의료지원재단과 저소득 암 환자에 약제비를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암 환자들을 위한 약제비 2억원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지원한다. 암 환자들은 주치의를 통해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약제비 지원을 신청하고,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심사를 거쳐 환자들에게 약제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경제 활동이 마비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되돌아보고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건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정부 지원 없이 국민과 기업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의료 지원사업을 펼치는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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