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위에게 각각 30, 20, 10포인트... 최종전서 시상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모터스포츠에는 순위권 선수뿐 아니라 패스티스트랩 타임을 기록한 레이서도 주목을 받는다. 그 경기에서 드라이빙 스킬이 가장 뛰어났기 때문에 우리는 기억을 한다. 이러한 점을 살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최고의 스피드 레이서에게 특별 포인트를 주는 제도를 신설했다.
그 제도가 'CJ대한통운 패스티스트랩 포인트(Fastest Lap Point)'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와 CJ대한통운이 뜻을 모아 상을 신설됐으며, 슈퍼6000클래스에 적용되며, 결승에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한 상위 1~3위에게 각각 30, 20, 10포인트를 부여한다. 이 포인트는 최종전까지 한 시즌 동안 누적된다.
8일 모터스포츠 및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슈퍼레이스는 최종전 현장에서 가장 빠른 드라이버들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트로피와 함께 총 1천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오는 16일 개막전부터 슈퍼 6000 클래스의 결승전은 순위뿐만 아니라 드라이버들에게 빨리 달려야 할 이유가 더해져 경기는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의 보는 즐거움 또한 배가될 전망이다.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5월 16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새 시즌의 첫 경기를 개최한다. 개막전 경기는 채널A, XtvN, 채널A 플러스 등 방송채널을 비롯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카카오TV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도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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