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 환아에 어린이날 선물
농심, 백혈병 환아에 어린이날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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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아동센터 17곳에도 과자집 만들기 세트 기부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서 직원들이 백혈병 환아들에게 보낼 선물세트를 트럭에 싣고 있다. (사진=농심)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농심 본사에서 직원들이 백혈병 환아들에게 보낼 선물세트를 트럭에 싣고 있다. (사진=농심)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농심이 백혈병을 앓는 어린이와 아동센터에 어린이날 선물을 건넨다. 4일 농심에 따르면, 라면과 과자, 음료 등을 담은 선물세트 600개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선물세트는 전국의 백혈병 환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농심은 서울 동작구 17개 아동센터에도 스낵집 만들기 세트 320개를 기부했다. 선물세트 안에는 동화 속 과자집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들어있다. 

농심 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접 초대하고 행사를 열지 못해 아쉽지만, 농심이 전하는 선물과 함께 어린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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