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ET 청약] 일반 공모 물량 107만주 추가 배정
[SKIET 청약] 일반 공모 물량 107만주 추가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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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 실권주 5%···개인 투자자 기회 확대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사상 최대 청약 증거금을 기록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의 일반 공모주 물량 107만 주가 추가 배정됐다. 

SKIET와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 등은 30일 우리사주조합의 실권물량 5%(106만9500주, 1123억원)를 일반물량으로 추가 배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반 청약에 배정되는 최종 물량은 641만7000주로, 공모가 기준, 6738억원 규모다. 전체 공모 주식 수의 30%다.

미래에셋증권 측은 "공모주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 개인투자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지난 28~29일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SKIET 공모청약에서 239.0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 증거금은 약 80조 53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SK바이오사이언스의 63조6198억원을 17조원가량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 22~23일 진행했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883대 1의 경쟁률로 IPO 수요예측 사상 최고 경쟁률도 기록한 바 있다. 
 
SKIET는 지난 2019년 SK이노베이션으로부터 물적분할돼 설립된 회사로, 최고 품질의 리튬이온배터리 분리막(LiBS)을 생산하는 글로벌 '톱티어' 소재 솔루션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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