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글로벌 첫 신약 허가 기대"-유안타증권
"한미약품, 글로벌 첫 신약 허가 기대"-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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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한미약품에 대해 글로벌 첫 신약 허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3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서미화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703억원으로 전년대비 6.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4.2% 증가한 300억원을 기록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인해 아모잘탄패밀리, 로수젯 등 대형품목의 매출 변동은 크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기 분야 의약품 매출 및 수출부문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은 2021년2월28일 최종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해, 추가 임상 또는 보완에 대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벨바라페닙의 일부 임상 1상 결과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에서 발표됐으며, 최근 티쎈트릭 및 코텔릭 병용요법 임상을 추가 등록했다"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미국 허가 관련 국내 GMP 실사가 5월 진행될 예정으로 빠르면 6월 내 허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트리플애고니스트(Triple agonist) 임상 2b상 중간 결과 발표가 기대되며, 포지오티닙은 코호트2(HER2 Exon20 변이 비소세포폐암 2차치료제)는 올해 조건부 허가신청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 미국허가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한미약품의 바이오플랜트의 백신 생산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현재는 구체적으로 정해진 내용이 없으나 CMO 수주 발생 시 기업가치는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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