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포스코건설은 5월 경기도 오산에 '더샵 오산엘리포레'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단지는 오산시 서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927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59㎡ 285세대 △75㎡A 162세대 △75㎡B 162세대 △84㎡ 318세대 등이다.

단지는 세교2지구와 맞닿은 곳에 위치해, 세교2지구 내 예정된 근린공원과 상업시설을 걸어서 이용 가능하다. SRT동탄역, 롯데백화점 동탄점(예정) 등도 가깝다. 인근 가장로를 이용해 롯데마트, 이마트, 한국병원, 오산시청 등 오산 시내권으로 이동도 쉽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필봉터널이 완공되면 동탄2신도시까지 접근이 빨라질 전망이다. 지난 22일 국토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오산~동탄~기흥을 잇는 분당선 연장이 포함됐으며, 트램 신설안도 추진 중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더샵 오산엘리포레는 세교지구와 동탄신도시의 인프라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산의 신(新) 주거벨트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오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더샵 브랜드에 걸맞은 아파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은 사이버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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