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통합 SAFE시스템'오픈
예탁결제원,'통합 SAFE시스템'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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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증권예탁결제원은 SAFE와 eSAFE로 분리돼 있던 업무처리시스템을 고객 요구를 반영해 인터넷 기반의 통합 SAFE시스템을 25일 전면 오픈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번 업무시스템의 단일화로 증권사ㆍ은행ㆍ보험ㆍ자산운용사 등 예탁결제원을 이용하는 1,000여개 금융기관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조치로 시스템 이용자들은 연간 약 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예탁결제원의 모든 업무가 인터넷 기반으로 처리되게 됐고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가능한 모든 컴퓨터에서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으며 업무처리시 SAFE와 eSAFE에 각각 접속해야하는 불편함도 제거됐다.
 
또 인증체계의 단일화로 시스템 접속의 편의성도 한층 높으며 사용자옵션ㆍ즐겨찾기ㆍ작업 historyㆍ검색기능 등 고객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예탁결제원 측은 이번 통합 SAFE시스템 오픈을 계기로 기존 이용자들에게 부과하고 있던 시스템 이용료를 증권예탁결제원의 수수료 개편이 완료시까지 전면 유예하기로 했으며 관련 규정 개정 등의 절차가 완결되는 3월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SAFE시스템과 eSAFE시스템란?
SAFE시스템 : 1998년에 구축돼 예탁결제ㆍ권리행사ㆍ국제업무ㆍ보호예수 등의 업무 수행
eSAFE시스템 : 2002년 대차업무를 시작으로 Repoㆍ펀드의 설정ㆍ환매 등 자산운용 지원업무 등의 업무 수행
 
박선현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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