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저축銀, '제3회 제비꽃서민소설상'
한국저축銀, '제3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한국저축은행은 '제3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수상작으로 한창훈 작가의 <청춘가를 불러요>를 선정했다.

▲     © 서울파이낸스
한창훈 작가는 1992년 단편 <닻>으로 대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돼 등단했으며, 1998년에는  <홍합>으로 제3회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작인 <청춘가를 불러요>는 2004년 이효석 문학상 추천 우수작인 <주유남해>와 2002년 이상 문학상 추천 우수작 <여인> 등 모두 10개의 단편을 모아 놓은 소설집으로, 변두리 서민들의 세세하고 소소한 일상을 다양한 방식으로 그려내며 삶의 의미와 애환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3회 제비꽃서민소설상' 수상자인 한창훈 작가에게는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한국저축은행은 지난 해 6월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소박하고 성실한 서민들의 삶을 소재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학인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제비꽃서민소설상'을 제정한 이후 제1회 수상자로는 <눈길>의 저자 이청준씨를, 제2회 수상자로는  <토란>를 쓴 이현수 작가를 선정한 바 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