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S 2021'서 '디지코' 라이프 플랫폼 전시
KT, 'WIS 2021'서 '디지코' 라이프 플랫폼 전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개 체험존서 일상 다방면의 디지털혁신 현장 선봬
KT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아이티쇼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KT)
KT는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아이티쇼 2021'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조감도.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박람회에 참가한다.

KT가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IT쇼 2021'(이하 WIS 2021)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KT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에 맞춰 전시관을 운영한다. '웰컴(Welcome) 존'에서 관람객 출입을 관리하고, 전시 관람객 간 1.5m 간격 유지를 위한 출입 인원 제한과 대기순번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KT는 WIS 2021에서 'ABC 기반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 디지코(디지털 플랫폼 기업) KT'라는 이름으로 전시관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새롭게 등장한 '온택트' 일상을 '디지코 라이프'로 정의하고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에 기반을 둔 다양한 솔루션들을 시연한다.

KT 전시관에 방문한 관람객들은 총 7개 구역(Zone, 존)에서 KT의 'ABC'(AI, BigData, Cloud 기술의 줄임말) 기술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Welcome(방역) 존 △디지코 라이프 존 △빌딩(Building) 플랫폼 존 △시티(City) 플랫폼 존 △워크앤 에듀(Work&Edu) 플랫폼 존 △비즈니스(Business) 플랫폼 존 △KT DS 존을 마련했다.

Welcome(방역) 존은 전시관에 입장하면서 KT의 생활밀착형 방역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안면 인식이 가능한 발열체크 기기 '페이스 게이트'와 고령층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개인 정보 유출도 방지할 수 있는 '080체크인', '문자체크인'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디지코 라이프 존에는 고객의 일상에 편리함을 더할 KT의 차세대 기술들을 한데 모았다. KT가 통신3사 최초로 AP(Access Point) 개발을 완료한 '와이파이 6E' 기술, 구독형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박스', 최근에 KT 광고로 화제가 된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C-ITS'를 선보인다.

Building 플랫폼 존에서는 5G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스마트 건물 관리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건물 내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5G 서비스를 구현하는 '5G 인 빌딩 솔루션'과 AI 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냉난방을 제어하고 실내 공기 질을 정화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AI 빌딩 오퍼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다.

City 플랫폼 존은 쾌적하고 안전한 스마트 시티를 조성하는 KT의 혁신 서비스들로 구성한다. KT가 행정안전부와 손잡고 전국 8대 재난관련기관에 구축한 '재난 안전 통신망'과 중소도시 맞춤형 고해상도 미세먼지 정보 서비스를 시연한다.

Work&Edu 플랫폼 존에서는 사무공간과 교육현장의 혁신을 리딩하는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유연근무 시에도 사무실과 동일한 사내 보안정책을 적용해주는 'KT 기가오피스'와 AI가 연간 2억 건의 데이터를 학습하며 위협 정보를 분석하고 차단하는 'KT 지능형 위협메일 분석 솔루션' 등 근무 환경의 보안성을 높이는 솔루션들을 선보인다. 

또 음성인식, 음성합성, 영상인식 같은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블록 형태로 설계해볼 수 있는 'KT AI 코딩블록'과 'AI 코딩팩' 등의 소프트웨어 코딩 교육 솔루션 체험 기회를 마련한다.

Business 플랫폼 존은 업무 능률을 향상하는 DX 솔루션들을 소개한다. 먼저 기가지니 음성 인식과 터치 스크린으로 어메니티·컨시어지 요청이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솔루션 'AI 호텔', AI 보이스봇이 콜센터 상담 서비스와 응대 결과 분석 업무를 처리하는 'KT AICC(AI 콘택트 센터)' 등을 선보인다. 또 유동인구 데이터와 업종별 트렌드 키워드로 소상공인의 상권분석을 돕는 'KT잘나가게', AI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 집행과 성과 분석을 돕는 디지털 마케팅 통합관리 솔루션 '마케팅코치' 등 ABC 역량으로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KT DS 존은 KT 그룹사 KT DS가 ABC 기술로 고도화한 5가지 B2B 전용 솔루션을 시연한다. 가상 매장에서 화상 채팅으로 상품을 체험할 수 있는 '케이-바람', RPA솔루션 '앤트봇', AI 자동화 솔루션 '에이아이센트로'은 물론 서버 구성 시간을 75분의 1로 단축시키는 인프라 자동화 플랫폼 '플라잉큐브',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워크플레이스 솔루션인 '큐-오피스웨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양율모 KT 홍보실장 전무는 "KT는 중소기업과 함께 나아가는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과 5G 기반 신사업 기회 발굴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들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들이 KT와 함께 해외 시장 판로를 개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