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중대형 항공기 A330-300 3대 도입
티웨이항공, 중대형 항공기 A330-300 3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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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순차 운영···호주 시드니·크로아티아 등 투입
(사진=티웨이항공)
(사진=티웨이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유럽항공제조업체인 에어버스(AIRBUS)의 중대형 항공기 A330-300 기종 3대 운영을 위한 임대차 계약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항공기들은 오는 2022년 2월부터 5월까지 순차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항공기 도입 운영 태스크포스(TFT)를 중심으로 운항승무원들의 기종 훈련과 정비 시스템 구축, 객실승무원 훈련 등 안전 운항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A330-300 항공기는 최대 1만1750Km까지 항속거리가 가능하다. 티웨이항공은 비즈니스석과 이코노미석 두가지 형태의 좌석으로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기내 편의시설도 새롭게 제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항공기 도입 후 중단거리 노선을 우선 운영 후 해외 국가들의 코로나 상황에 따라 호주 시드니, 크로아티아, 호놀룰루, 싱가포르 등 중장거리 노선으로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더해 신규 도입 항공기에 맞는 추가적인 훈련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하늘길에서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의 니즈에 맞춘 영업전략과 발 빠른 추진력으로 항공업계의 재도약을 꼭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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