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음성도서 제작 지원
롯데홈쇼핑, 음성도서 제작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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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재단 7000만원 기부···방송전문가 20여명 재능기부
(사진=롯데홈쇼핑)
19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롯데홈쇼핑이 한국장애인재단에 기부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 이성규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김은주 서울맹학교 교장. (사진=롯데홈쇼핑)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 지원을 위해 한국장애인재단에 7000만원을 기부했다.

20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이번 드림보이스 사업에 쇼호스트를 비롯한 방송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한다. 오는 12월까지 음성도서 1000세트를 제작해 장애 아동 관련 복지시설에 배포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2015년부터 한국장애인재단과 함께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음성도서 제작 사업 드림보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쇼호스트, 음악감독 등 방송 전문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과서 수록도서를 중심으로 음성도서를 제작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권의 도서를 녹음하고 음성도서 3200세트를 제작해 복지시설 1300여곳에 기증했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시각장애 아동들의 문화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음성도서 제작 사업을 2015년부터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 아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나눔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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