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K, 모바일 신작 '올스타 파이트' 중국서 사전예약
SNK, 모바일 신작 '올스타 파이트' 중국서 사전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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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신작 '올스타 파이트' (사진=SNK)
모바일 신작 '올스타 파이트' (사진=SNK)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NK가 모바일 신작 '올스타 파이트'의 중국 전 지역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올스타 파이트는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기술기업 바이트댄스 산하의 게임 개발사와 중국 최대 게임 회사 중 하나인 CMGE(China Mobile Games and Entertainment Group Limited)가 3년이란 시간을 들여 공동개발에 참여한 게임이다.

올스타 파이트는 3D 전략 모바일 카드 게임으로 SNK의 지적재산권(IP) 중 하나인 '더 킹오브 파이터즈(이하 KOF)'를 활용했다.   

특히 이번 신작에는 SNK의 대표 IP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KOF)', '사무라이 쇼다운', '메탈슬러그', '월화의 검사' 등 중국 내에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캐릭터들을 한데 모았다.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시라누이 마이', '타치바나 우쿄', '나코루루', '카에데' 등 SNK의 대표 인기 캐릭터들이 스마트폰 넘어로 화려한 격투를 펼치게 된다. 각 캐릭터들은 이들만의 화려한 스킬을 발동할 수 있으며, 캐릭터간 조합을 통해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

사전예약 기간은 5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출시 날짜를 조율해 바이트댄스의 자회사 조석광년(朝夕光年)을 통해 퍼블리싱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석광년은 해당게임이 성공적으로 론칭하기 위해 바이트댄스 플랫폼을 통한 대대적인에 마케팅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전세환 SNK인터랙티브 대표는 "이번 게임은 글로벌 최대 플랫폼 회사인 바이트댄스와 중국 최대 게임 회사인 CMGE가 SNK와 만나 오래전부터 긴밀히 협의해 온 사업 중 하나로 출시가 되면 중국 내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본다"며 "또한 텐센트가 퍼블리싱하는 '메탈슬러그 코드: J(가칭)' 출시와 관련해 많은 문의가 있는데 해당 게임 역시 순조롭게 준비 중에 있으며, 텐센트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준비 중에 있는 IP 사업들을 통해 이번년도 SNK의 실적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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