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라인업147'로 화장품 사업 돕는다
한국콜마 '라인업147'로 화장품 사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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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명부터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까지 한번에 제공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 마련된 화장품 개발 과정 체험 공간 (사진=한국콜마)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종합기술원에 마련된 화장품 개발 과정 체험 공간 (사진=한국콜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콜마가 화장품 사업 진출을 원하는 이들을 위해 제품 기획부터 디자인, 마케팅까지 모두 제공하는 라인업147 상품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콜마는 지난해 6월 화장품 사업 희망자에게 자문을 해주고 제품까지 만들어주는 플래닛 147 서비스를 시작해 현재는 건강기능식품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12일 공식 선보인 홈페이지에는 플래닛147이 제공하는 서비스가 자세하게 안내돼 있다. 간단한 본인 인증만으로 사업 상담과 체험 서비스 신청도 할 수 있다.

새로 선보인 라인업 147은 이런 과정 없이 미리 제품과 패키지, 제품명,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제품 홍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둬 출시 여부만 결정하면 즉시 출시가 가능하게 했다. 한국콜마는 최근 플래닛147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라인업 147 상품 중 손소독제도 공개했다.

한국콜마 측은 "품목별로 차이가 있지만 기존 대량 생산 제품과 대비해 비교적 소량으로도 화장품 제조가 가능한 만큼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화장품을 만들어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콜마는 시시각각 변하는 화장품 유행을 바로 제품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를 올해 안에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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