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타임 BI 28년 만에 교체
한섬, 타임 BI 28년 만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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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선도 브랜드 거듭날 것"···'포에틱 씬즈' 슬로건도 공개
타임의 새 브랜드 정체성(BI) 화보 (사진=한섬) 
타임의 새 브랜드 정체성(BI) 화보 (사진=한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기업 한섬은 14일 타임의 브랜드 정체성(BI·Brand Identit)을 28년 만에 바꾼다고 밝혔다. 타임은 1993년 출시된 여성복 브랜드다.  

한섬에 따르면, 타임의 새 로고와 함께 '일상의 차원을 뛰어넘는, 은유적 스타일'이란 뜻을 담은 슬로건인 '포에틱 씬즈'(POETIC SCENES)도 새로 선보였다. 새 로고에 대해 한섬 쪽은 알파벳 '타임'(TIME)의 "선을 단순화시켜 직관적이고 세련된 감성으로 재해석한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타임의 새 로고와 슬로건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내 매장, 한섬 공식 홈페이지(더한섬닷컴)에 먼저 적용된다. 이후 전국 오프라인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섬 쪽은 타임 BI 교체에 대해 "국내 여성복 1위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립해 고객들에게 신선한 울림과 영감을 전달하기 위해"서 라며 "앞으로 상품력 강화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뉴노멀(새 기준)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한섬은 타임 공식 인스타그램과 더한섬닷컴 유튜브 채널에서 '21SS 포에틱 씬즈'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공개된 화보와 영상은 소비자들의 삶에 영감을 주는 '시적인 순간'을 선물한다는 주제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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