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구글 게임 매출 순위 2위 달성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구글 게임 매출 순위 2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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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데브시스터즈의 개발 스튜디오 데브시스터즈 킹덤에서 개발한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에 올라서며 국내 게임업계에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쿠키런: 킹덤은 13일 오전 기준 국내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순위에서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달 14일 달성한 순위인 3위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이번 기록은 그간 1년 넘게 대형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 굳건히 지켜오던 왕좌에 균열을 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캐주얼 RPG가 구글 플레이 게임 매출 2위를 차지한 것에 많은 시선이 집중된 상황이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8일 '전설의 고대왕국'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최초의 에인션트 등급의 '퓨어바닐라 쿠키'와 신규 에피소드를 선보였다. 출시 후 진행된 가장 큰 규모의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이는 매출로 이어졌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 이후 현재까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및 원스토어에서도 매출 1위를 유지하며 막강한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매출 상위권 성적을 기록 중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유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이고, 편의성 개선 업데이트도 꾸준히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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