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출발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가 8일(현지시간)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로 출발했다.
8일 오전 9시 46분(미 동부시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5.61포인트(0.23%) 하락한 33,370.65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18%) 오른 4,087.20을 나타냈다. 이는 장중 사상 최고치다. 올해 들어 S&P500지수는 전날까지 마감가 기준 18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9.96포인트(0.80%) 오른 3,798.81에 거래됐다.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예정된 파월 의장의 연설을 주시하고 있다.
유럽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0.39% 상승 중이다. 국제유가는 하락 중이다. 5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0.45달러(0.75%) 하락한 59.32달러에, 브렌트유는 0.30달러(0.47%) 떨어진 62.86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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