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노제욱 기자] 두산건설·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이 김해시 신문동 일원에 짓는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가 2016년 이후 지역 내 최고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6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김해율하 더스카이시티 제니스&프라우 709가구 모집에 1만5590명이 청약해 평균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6년 대림산업과 삼호가 김해시 장유1동에 분양했던 'e편한세상 장유2차(1순위 평균 46.3 대 1)' 이후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이다.
단지 인근에는 '부전~마산복선전철 장유역'이 내년 개통 예정이다. 이 역사를 이용하면 창원역까지 27분, 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오피스텔은 향후 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 23~59㎡, 총 629실 규모로 조성된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나 청약가점 여부에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한편 당첨자는 오는 13일에 발표하며 15일부터 24일까지 서류접수,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5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부원동 일대에 마련됐으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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