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욱 광주은행장, 연임 후 첫 행보 '중소기업 방문'
송종욱 광주은행장, 연임 후 첫 행보 '중소기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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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사진) 전남 고흥군 소재 (주)효경 최인효 대표, 송종욱 광주은행장 (오른쪽사진)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 소재 (주)대신테크 김종식 대표
(왼쪽사진) 최인효 효경 대표, 송종욱 광주은행장 (오른쪽사진) 송종욱 광주은행장, 광주광역시 광산구 용동 소재 (주)대신테크 김종식 대표

[서울파이낸스 우승민 기자] 광주은행은 송종욱 은행장이 지난달 30일 연임된 이후 첫 행보로 지역의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시대 금융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고 6일 밝혔다.

송 행장은 이날 전남 목포지역 수상 운송업체인 씨월드고속훼리㈜와 광주 서구 쌍촌동 가전제품 소매업체 ㈜태등, 광주 북구 운암동 냉난방장치 도매업체 ㈜만주배관센터를 잇따라 방문했다.

지난 5일에는 전남 고흥군 스티로폼제품 제조업체 ㈜효경과 광주 광산구 용동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대신테크를 방문해 임직원들과 면담을 가졌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피해현황을 살피고 적기에 금융상담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기업과의 상생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는 것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당연한 소명이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지역민과 함께 고민하며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 행장은 이어 지역경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의 중소기업이나 서민층에 대한 적기 금융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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