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거점 확대
락앤락, '자원순환' 캠페인 거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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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름다운가게 27곳·제주올레 안내소 4곳서도 플라스틱 밀폐용기 수거
락앤락이 벌이는 자원순환 캠페인 참가자들이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별책부록(제주올레 7코스)에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함 안에 넣고 있다. (사진=락앤락) 
락앤락이 벌이는 자원순환 캠페인 참가자들이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제주별책부록(제주올레 7코스)에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함 안에 넣고 있다. (사진=락앤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생활용품기업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 확산을 위해 (재)아름다운가게 및 (사)제주올레와 손잡았다. 5일 락앤락에 따르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의 올해 첫 활동으로 오는 8월까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거둬들여 재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2월부터 락앤락은 플레이스엘엘 매장에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모았는데, 서울시내 아름다운가게 27곳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올레 안내소 4곳(7·15·18·21코스)에도 수거함을 설치했다. 플라스틱 밀폐용기 수거함 추가 운영은 서울 아름다운가게가 4월 한 달간이고 제주올레 안내소는 8월까지다.   

플라스틱 밀폐용기 수거함이 추가 설치된 곳에서 자원순환 캠페인 참여자 대상 이벤트도 벌인다. 이달 30일까지 아름다운가게와 제주올레 안내소 수거함에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넣을 경우, 락앤락 자체 온라인쇼핑몰(자사몰)에서 쓸 수 있는 적립금 5000원 쿠폰을 준다. 수거 대상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브랜드나 파손 여부에 상관없다. 단, 재활용할 수 있도록 깨끗이 씻은 상태여야 한다. 

강민숙 락앤락 HR센터 상무는 "지난해 수거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에코백과 제주올레 벤치로 재활용했다"면서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참여 접점을 확대하며 더욱 많은 사람들과 함께 환경을 위한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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