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9개국 해외점포장과 화상회의···현안 점검
농협금융, 9개국 해외점포장과 화상회의···현안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농협금융지주 본사 회의실에서 개최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에서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금융)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이 그룹 산하 9개국 16개 해외점포장들과 소통에 나섰다.

농협금융은 지난 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해외점포장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손 회장은 능동적인 사업 추진을 주문하는 한편, 해외점포별 사업성과와 현안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특히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미얀마 현지 상황을 확인하고 파견주재원과 현지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당부했다.

농협금융은 2025년 글로벌사업 순이익 1600억원, 해외점포 13개국 28개 확보라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가지고 계열사별 다각적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점포별 사업역량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행은 중국 북경, 홍콩, 인도 노이다, 베트남 호치민, 호주 시드니 등 5개 거점에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해외법인의 사업모델 강화와 더불어 유럽 내 영업거점 확대를 검토 중이다.

손 회장은 "글로벌 사업이 향후 농협금융의 신성장 동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현장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업 추진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