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7200만원 '터치'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 경신···7200만원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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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최근 주춤했던 가상화폐 가격이 다시 급등세를 타고 있다. 국내 거래소에서 대표적인 가상화폐인 비트코인 가격이 처음으로 7200만원대로 올랐다. 사상 최고가 경신이다.

1일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6시 45분 현재 1비트코인은 7118만2천원에 거래됐다. 오전 1시에는 국내 거래소에서 역대 가장 높은 7200만원까지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30일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가 가상자산으로 결제를 가능하게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비트코인은 12일 만에 7000만원을 회복한 바 있다. 같은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은 개당 7062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7132만1000원까지 올라 종전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12일 만인 지난달 30일에 7000만원을 회복한 이후 지속적으로 고점을 높여가고 있다.

코인원에서도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1시에 7184만8000원까지 올라 연이틀 자체 최고가를 새로 썼다. 같은 시간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개당 7062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은 전날 7132만1000원까지 올라 종전 자체 최고가를 경신했다.

가상화폐는 주식시장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별로 거래 가격이 다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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