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11번가가 만우절(4월1일)을 겨냥해 독특한 상품들을 선보였다.
31일 11번가에 따르면 선물하기 전문관을 통해 만우절 기획전을 열고 상품기획자(MD)가 추천하는 제품부터 가격대별 인기상품까지 판매한다. 재밌는 소비를 추구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타깃으로 이색간식부터 집콕 아이템, 모형상품 등을 선보였다.
대표 상품은 양파링과 짜파게티의 맛을 조합한 농심 짜파링, 빼빼로 모양의 젤리 롯데 빼빼로 초코젤리 등이다. 집콕족을 위한 상품으로는 개구리 수면안대, 닭다리 모양 쿠션 등을 판매한다. 대형 에어팟 모형 블루투스 스피커, 모형 금괴, 갤럭시S20 목각폰 등의 모형 상품들도 선보였다.
김기욱 11번가 선물하기팀장은 "펀슈머 등의 신조어를 유행시킬 만큼 재미있는 상품에 지갑을 여는 MZ세대를 겨냥해 웃음을 자아내는 이색 상품들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밌는 상품들을 모은 만우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쇼핑의 즐거움을 선물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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