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지난달 제조업과 서비스업 생산이 나란히 늘어 전체 산업생산이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2월 전(全)산업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은 전월보다 2.1% 증가했다. 이는 2020년 6월(3.9%)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했던 산업생산은 1월(-0.6%) 감소로 돌아선 뒤 지난달 다시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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