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연 20% 초과 대출 이용고객, 3개월째 0%"
JT저축은행 "연 20% 초과 대출 이용고객, 3개월째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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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저축은행. (사진=)
JT저축은행. (사진=JT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JT저축은행은 가계신용대출 신규 이용 고객 중 연 20%를 초과하는 고객 비중이 3개월째 0%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축은행중앙회가 매월 저축은행들의 가계신용대출 취급 현황을 조사해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2월 말 기준)까지 JT저축은행의 신규 가계신용대출 고객 중 연 20%를 초과하는 금리를 부담하는 고객 비중은 0%다.

금융당국이 법정상한금리 인하 방안을 발표한 이후 고객들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움직인 결과라는 게 JT저축은행 측 설명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지난해 11월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법정상한금리 인하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법정상한금리는 올 하반기부터 기존 연 24%에서 연 20% 미만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JT저축은행의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는 연 15.32%로 현재 법정상한금리(연 24%)보다 8.68%포인트(p) 낮으며 가계신용대출을 취급 중인 저축은행 36개 사의 평균 금리(연 16.37%) 보다 연 1.05%p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신규 가계신용대출 상품을 연 20% 미만으로 취급 할 것"이라며 "JT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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