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교육사각지대에 직면한 소외계층의 비대면 교육 활성화를 위해 3억5000만원 상당의 태블릿PC 2100여대를 농협재단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달된 태블릿PC는 '갤럭시탭S3' 기기로 NH농협은행에서 업무용으로 약 3년 간 사용해왔으며 각종 오작동 여부 확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의 과정을 거쳐 사용 가능한 상태로 탈바꿈됐다. 점검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500여대의 기기는 삼성전자서비스가 무상으로 수리해줬다.
남재원 마케팅부문 부행장은 "비사용 자산 기부를 통해 소외계층 아이들의 교육기회 확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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