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HDC아이앤콘스는 오는 4월 서울 마포구 신공덕동 일원에서 도시형생활주택 '신공덕 아이파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32층, 전용 49㎡·총 140가구(일반분양 136가구)로 조성되며, 단지 내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된다.
도보 1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공덕역이 자리한 초역세권 입지다. 공덕역은 5·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등 4개의 노선이 모두 지나며, 여의도와 광화문, 종로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마포대로, 백범로, 만리재로 등의 도로를 통한 차량 이동도 용이하다.
도보권에는 롯데 프리미엄 푸드마켓을 비롯해 공덕 이마트, 공덕시장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과 강북삼성병원 등의 의료시설 등도 가깝게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효창공원, 경의선 숲길 등의 공원도 있다. 숙명여대·연가구·이화여대·서강대 등 주요 대학과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단지는 전용 49㎡ 전형이 주력 평형으로 조성된다. 오피스텔보다 높은 전용률로 실사용 면적이 상대적으로 넓고, 드레스룸 등을 비롯한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도시형생활주택으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추첨으로 분양이 진행된다.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으며, 취득세도 면적별 1.1~3.5% 수준으로 오피스텔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견본주택은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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