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총] 넥센타이어, 보통주 105원·우선주 110원 현금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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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아우디 등 완성차 업체의 공급 확대
(사진=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제 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초했다. (사진= 넥센타이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넥센타이어가 26일 오전 11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6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등이 의결됐다.

넥센타이어는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1조 6981억원, 영업이익은 394억원을 기록했다. 2019년 넥센타이어는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오픈, 체코에 유럽 공장 가동 등 글로벌 4대 거점을 완성하면서 매출액 2조 223억원과 영업이익 2074억원을 기록했고 넥센타이어는 2019년 사상 첫 매출액 2조원 달성했다.

지난해 넥센타이어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업계 최초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GO'의 론칭과 미국 전기차 카누로의 OE 공급, 그리고 아데아체 ·아우토빌트 등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여기에 폭스바겐의 파사트와 골프 8세대, 그리고 아우디 A3 등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가 지속적으로 이룬 한 해였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급변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새로운 비전과 브랜드 슬로건 선포를 통해 회사의 미래 지향점을 공유 했다"며 "중점 전략으로 시장 특화 전략을 통한 판매 극대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R&D로 새로운 기술 확보 그리고 품질 중심의 생산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지속 가능 경영 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05원, 우선주 110원을 결의해 현금배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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