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티웨이항공은 한국광고학회가 선정한 '제28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으로 라디오광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한국광고학회가 지난 1993년부터 실시해 온 행사로, 이번에는 2020년 한 해 동안 국내 각 매체를 통해 집행된 광고 가운데 이론적, 실무적 측면을 중심으로 심사, 수상작이 선정됐다.

티웨이타고 양양갈거양은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6월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에 신규 취항하면서 선보인 CM송 광고로, 제일기획이 제작을 맡았다. 인기 여행지로 떠오른 양양의 명소와 서핑과 같은 즐길 거리를 소개하고, 부산과 광주에서 양양까지 1시간 소요되는 점을 강조하며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티웨이항공 측은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양양 가는 하늘길을 티웨이항공과 함께 쉽고 빠르게 즐겨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티웨이항공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다음달 2일부터 양양 노선을 매일 1회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 현재 양양 노선 특가 항공권을 1인 편도총액운임 1만5000 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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