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여행대학, '2021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 모집
야놀자 여행대학, '2021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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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놀자
사진=야놀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야놀자 계열사 여행대학이 '2021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의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은 국내 최초로 60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니어들의 주도적이고 자유로운 여행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총 6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4.7점(5점 만점) 이상의 교육 만족도를 기록해왔다. 올해는 모집 지역을 수원,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으로 확대해 360명의 수강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총 7주간 △여행 계획 수립 △여행 정보 검색 및 예약을 위한 스마트 기기 활용법 △여행 콘텐츠 제작 방법 △여행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강사진으로는 임택 여행작가, 오재철 사진작가, 태원준 여행작가,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한 안전한 교육을 위해 모든 강사진과 수강생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교육 장소에 열 감지기, 손 세정제 등 위생 및 방역 물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여행 경비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60세 이상(1962년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동기, 참여 의지 등을 심사해 총 170여 명을 선발한다. 4월 5일 오후 5시까지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합격자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개강일은 광주 2기 4월 15일, 서울 12기·13기 16일, 원주 2기 19일, 창원 2기 20일, 대전 3기 5월 26일이다.

정상근 여행대학 대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자신만을 위한 여행을 설계하는 액티브 시니어로 거듭남과 동시에 여행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는 네트워크도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강생 95%가 본 과정을 지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답하는 등 높은 참여자 만족도에 힘입어 모집 지역 및 인원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설립된 여행대학은 성숙한 여행문화를 전파하고 여행가를 양성하는 소셜 플랫폼이다. 전문 여행가들이 자유롭게 강의를 개설하고 수강생들이 원하는 강의를 신청해 듣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금까지 총 600여 회 교육을 진행, 400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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