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4월 분양
한화건설, '한화 포레나 포항' 4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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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홍해읍 이인지구 '한화 포레나 포항' 위치도. (사진= 한화건설)
경북 포항시 홍해읍 이인지구 '한화 포레나 포항' 위치도. (사진= 한화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화건설은 내달 경북 포항시 홍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서 '한화 포레나 포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19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180가구 △74㎡ 478가구 △84㎡ 1,240가구 △109㎡ 294가구 등이다.

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KTX 이용 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용이하고, 성곡IC를 통한 익산 포항 고속도로 진출입도 가능하다. 인근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공사도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가 위치하며, 포항농산물도매시장도 가깝게 자리한다.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상북도포항의료원 등도 가깝고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초등학교 용지 2개소(예정), 중학교 용지 1개소(예정), 고등학교 용지 1개소(예정)도 계획 중이며, 도움산, 영일대 해수욕장, 영일만 등도 가깝다.

단지가 들어서는 이인지구(95만㎡)는 포항 단일 도시개발사업지구로는 최대규모로 약 5300여가구의 주거지역으로 조성된다.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펜타시티(148만㎡)와 성곡지구(20만㎡), KTX신도시지구(87만㎡) 등 총 400만㎡ 규모의 택지 및 도시개발도 함께 진행 중이다. 향후 포항 북부권 개발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이인지구-펜타시티-성곡지구-KTX신도시지구'의 신주거벨트가 형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포항 첫 포레나 단지로,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지하층 공간에는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되며,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사우나 시설 등도 도입된다.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되며,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전형 구성이 다양하다.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북 포항시 북구 중흥로 일원에 마련됐으며, 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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