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제과 천안공장 화재···"껌·초콜릿 공급 차질 없을 것"
해태제과 천안공장 화재···"껌·초콜릿 공급 차질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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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8시 13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 초코동에서 불이 나 출동한 119소방대가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3일 오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해태제과 공장 초코동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해태제과는 23일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공장 초코동에서 불이 났지만 제품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24일 충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3분 해태제과 2공장 창고동에서 발생한 화재가 이날 오전 6시28분께 진화됐다. 화재 발생 후 작업 중이던 직원 66명은 공장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태제과 쪽은 "소방당국의 조기 진화로 인명피해가 없으며, 공장 핵심 설비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물류창고, 사무동 등 부대시설이 전소돼 일정 기간 정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재가동에는 한 달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비축 물량으로 껌과 초콜릿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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