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금융위원회는 오는 5월 26~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세계 핀테크 박람회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1'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핀테크 트렌드를 공유하고 핀테크 기업들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 주제는 '핀테크와 지속 가능한 금융혁신'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온라인 행사는 26~28일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온라인 전시관에서는 관람객이 참여 기업들의 핀테크 서비스를 체험하고 명함교환 등의 온라인 네트워킹을 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관에서는 해당 기업의 기업정보와 채용정보를 소개하는 콘텐츠를 전시할 수 있다.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도 진행한다.
금융위는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핀테크 기업과 금융회사, 유관 기업, 글로벌 기업 등을 대상으로 박람회 참여사를 모집한다. 모집 결과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핀테크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핀테크포털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전시관 참여에 따른 별도 참가비용은 없으나 디지털 홍보자료는 기업별로 자체 제작이 필요하다. 다만, 영상 제작이 어려운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영상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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