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착한' 파우치음료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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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에 어린이 그림 새긴 편의점 자체 상품 8종 출시···수익금으로 '무연고 아동' 지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한 여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한 파우치음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한 여성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기획한 파우치음료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손잡고 자체 상품을 기획했다. 23일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초록우산재단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포장지에 새긴 세븐일레븐 자체 파우치음료 8종(블루베리·수박·석류·애플망고·복숭아·청포도·비타민C·유산균 에이드)을 선보였다. 

전날 코리아세븐은 초록우산재단과 '무연고 아동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내용은 세븐일레븐 자체 파우치음료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재단에 기부해 국내 무연고 어린이들 성장을 돕는다는 것이다. 

이번 상품 출시는 세븐일레븐 인프라를 활용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일환이다. 코리아세븐은 지난 1월 '미래 10년을 위한 2030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며 사회와 공감·공생을 통한 지속가능기업으로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은 "편의점 파우치음료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우리 주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펼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해 다방면에서 ESG 경영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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