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두산베어스와 '30년 동행'
휠라코리아, 두산베어스와 '30년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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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시작된 후원 2024년까지 연장, 국내 스포츠 사상 최장 기록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 시구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윤윤수 휠라코리아 회장이 2019년 7월5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 홈경기 전 마운드에 올라 시구하고 있다. (사진=휠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스포츠 브랜드 휠라와 프로야구팀 두산베어스가 30년 인연을 이어간다. 국내 스포츠 역사상 최장 기간 관계를 이어온 휠라코리아와 두산베어스가 파트너십 연장에 뜻을 모았다. 

23일 휠라코리아는 2024년까지 두산베어스를 후원하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휠라코리아는 2024년까지 두산베어스 선수와 관계자에게 의류와 신발, 스포츠용품을 후원한다. 휠라코리아는 1995년부터 두산베어스를 후원하고 있으며 두산 핸드볼팀도 4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1995년부터 파트너십을 맺어온 휠라와 두산베어스는 브랜드와 구단을 각각 대표하는 상징 색상(하양·남색·빨강)부터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운영 정신까지 여러 공통점을 지닌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휠라와 두산베어스는 30년 가까운 시간 동안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서로 격려하고 배려해 온 덕에 성장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은다. 이 덕에 후원사와 구단이라는 단순한 관계를 넘어 끈끈한 형제애를 나누는 사이가 됐다.

휠라와 두산베어스는 국내 기업과 프로구단 간 최장기 30년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된 만큼,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 사기 진작은 물론 야구팬들을 위한 활동을 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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