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실종아동 찾기 '그린리본' 확대
롯데칠성음료, 실종아동 찾기 '그린리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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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점 영업차량 400여대에 이름·사진·나이와 제보 전화번호 기재 안내판 부착
롯데칠성음료 지점의 3.5톤(t) 영업차량 후미에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 지점의 3.5톤(t) 영업차량 후미에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 안내판이 붙어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서울파이낸스 천경은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실종아동을 찾기 위한 '그린리본' 캠페인을 확대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부터 아동권리보장원 실종아동전문센터와 함께 전국 60개 지점의 3.5톤(t) 영업차량 200여대 후미에 실종아동 소개 안내판을 붙이고 그린리본 캠페인을 벌였다. 

18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영업현장 직원들이 직접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그린리본 캠페인에 대한 반응이 좋았고, 확대하자는 의견이 많아 400여대 전 영업차량에 실종아동 소개 안내판을 붙이기로 결졍했다. 

실종아동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바람이 깃든 안내판엔 아직 돌아오지 못한 어린이 사진과 함께 이름, 나이 등과 제보 전화번호를 새겼다. 새 안내판은 영업차량 운행 직원들 의견을 받아들여 멀리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글씨를 더 크게 만들었다. 

롯데칠성음료 쪽은 "영업차량이 큰길부터 좁은 골목까지 다니는 점을 기반으로 영업지점과 실종아동 지역을 인접하게 선정했으니 마주치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롯데칠성음료의 영업망과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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