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은행은 오는 4월 말까지 개인형 IRP 가입 고객 대상 '개인형IRP 스타트 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신규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 △신규 가입금액 30만원 이상 △300만원 이상 추가납입 △타 금융기관의 연금계좌를 하나은행 개인형IRP로 이전 △퇴직금 입금 △납입잔액의 50% 이상을 TDF로 선택 △모바일을 통한 거래 고객 등이 대상이다.
이벤트 대상 고객 중 추첨을 통해서 총 3500명에게 △LG스타일러(3명) △에어팟 프로(10명) △스타벅스 커피 3잔 기프티콘(187명) △하나머니(3300명, 최대 1만5000머니)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개인형 IRP는 연말정산과 노후준비 등 세테크의 대표상품이다. 지난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최근 펀드로 운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해 연금 대표상품인 TD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하나은행의 지난해 원리금 보장상품까지 포함한 IRP 전체 수익률은 3.74%로 나타났다.
김미숙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믿고 맡겨 주신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스마트한 자산관리로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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