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휴일 맞아 오전 11시부터 '랜선 현백쇼'···현대H몰 쇼핑라이브 통해 생중계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백화점이 3월 정기휴일 라이브 커머스(라방)로 손님을 맞는다. 14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천호점에서 오는 15일 오전 11시부터 10시간에 걸쳐 '랜선 현백쇼'를 선보인다.
'10시간 동안 현대백화점 천호점을 털어라'가 주제인 랜선 현백쇼에선 참여 브랜드별로 매장과 스튜디오에서 1시간씩 방송할 예정이다. 방송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쇼핑몰(현대H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의 라이브 커머스 코너(쇼핑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시간대별 방송 내용은 △페라가모 선글라스와 시계(오전 11시) △구강세정기 워터픽(정오) △홈퍼니싱 브랜드 포터리반키즈(오후 1시) △성복 브랜드 린·라인(오후 2시) △침구 브랜드 박홍근 홈패션(오후 3시) △명품 편집숍 바쉬(오후 4시) △영패션 브랜드 온앤온(오후 5시) △영패션 브랜드 컨버스(오후 6시)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오후 7시)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오후 9시)다.
방송시간 동안 참여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격보다 20~50% 싸게 살 수 있다. 구매자 5명을 뽑아 금 1돈(3.75g)을 경품으로 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쪽은 "하루 10시간 라이브 커머스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처음"이라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휴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정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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