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삼성이 이르면 이번주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4대 그룹 중 유일하게 공채를 실시하는 것이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등 삼성 계열사들이 이번주 중 2021년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 공고를 낼 것으로 전해졌다.
지원서를 접수하고 서류 전형,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도 5월 중 온라인 GSAT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수감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옥중 메시지를 통해 자신의 처지와 무관하게 투자와 고용 창출이라는 기업 본분에 충실해달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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