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까지 판교점 1층 열린 광장·10층 토파즈홀서 국내외 작가 40여명 작품 전시·판매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백화점이 경기 성남시 백현동 판교점에서 예술 작품을 전시하는 판교 아트 뮤지엄을 운영한다. 11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2월과 10월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판교 아트 뮤지엄은 12일부터 4월11일까지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이번 전시 기간 1층 열린 광장과 10층 토파즈홀에 국내외 작가 40여명의 작품 150여점을 전시·판매한다. 10층 토파즈홀에서는 일본 설치 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국내 화가 정현숙 등의 작품 80여점을 선보인다.
1층 열린 광장에는 임시(팝업) 전시관을 설치해 칸디다 회퍼, 구본창 등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70여점을 선보인다. 스마트폰으로 작품의 설명을 무료로 들을 수 있는 모바일 도슨트 서비스도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오는 16일부터 판교 아트 뮤지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현대백화점은 안전한 전시 관람을 위해 10층 토파즈홀에서 체온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작성을 의무화하고, 매시간 환기·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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