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요리사 나와 식당 인기 메뉴 소개···최현석·여경래·미카엘 출연 예정
[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롯데홈쇼핑이 레스토랑 간편식(RMR) 전문 프로그램 '테이스티'(Tasty·맛)를 새로 편성했다. 첫 방송시간은 오는 16일 오후 5시40분이다. 이 프로그램에 대해 9일 롯데홈쇼핑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외식 기회가 줄어들며 RMR 수요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 요구 등을 분석해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테이스티는 최현석, 여경래, 미카엘 등 이름난 요리사가 운영하는 식당의 음식을 보여주고, 열린 주방에서 직접 조리한 뒤 손님(쇼호스트)한테 대접하는 형식이다. 첫 방송에선 최현석 요리사가 횡성축산업협동조합의 한우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세트를 소개한다. 이후 최현석의 '소고기 바비큐 빅립', 여경래·최현석의 '탕수육&꿔바로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송재희 롯데홈쇼핑 H&B부문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외식 기회가 줄어, 단순 한 끼 대체에서 레스토랑 음식을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RMR 수요가 급증하는 등 간편식 시장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새로 선보여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