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학 농협은행장, '청년 창업농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
권준학 농협은행장, '청년 창업농 금융지원' 현장 간담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이 예비창업농이 근무하는 경기도 포천 인성축산에서 창업 준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NH농협은행은 권준학 행장과 농업금융컨설턴트가 경기도 포천시에서 양돈 스마트팜 신축을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농업인 최성규 씨의 농가를 방문, 창업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금융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축 예정인 95팜 농장의 최 대표는 한국농수산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양돈 농장에서 실무경험을 쌓은 후계 농업인이다. 농협은행의 청년농업인 생애주기컨설팅과 금융지원을 통해 모돈 240두 규모의 양돈 스마트팜을 연내 완공할 계획이며, 2022년 비육돈 5900두 출하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농협은행은 청년농업인의 창업지원을 위해 농장 마련, 판로 개척, 영농 지도 등을 내용으로 한 생애주기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영농 전 단계에 걸쳐 농업인을 지원한다.

권 행장은 "95팜 농장의 조속한 창업과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기원한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들이 농업·농촌 현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농업금융 전문은행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