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한국토요타,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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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가 대영채비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와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이사. (사진= 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가 대영채비와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와 정민교 대영채비 대표 이사. (사진= 한국토요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인 대영채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최근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환경부 온실가스 관리기준을 2012년부터 8년 연속 초과 달성하여 왔다. 2019년까지 52만 6810g∙대/km의 초과 달성 실적을 기록, 친환경 자동차 회사로서 이미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한국토요타는 지난 2006년 국내 첫 하이브리드 시판 모델인 렉서스 RX 400h의 발매 이후  렉서스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전동화 모델 도입을 선도하는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해 왔다. 현재 렉서스는 7개의 하이브리드 모델을 보유한 렉서스는 전체 판매의 약 98%가 하이브리드를, 토요타는 6개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1개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판매하고 있다.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렉서스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연비와 더불어, 배터리의 충전 걱정 없이 전동화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다 현실적인 친환경 차량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축적된 하이브리드(HEV)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전동화(Electrified) 모델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오는 3월에 렉서스의 플래그십 모델 신형 LS 500h를, 4월에는 국내 시장 최초의 미니밴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신형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한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에는 렉서스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UX 300e'를 도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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